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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250325 멀리서 보자 그런말이 있다.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다.나는 이 말을 당장 큰 문제(비극)을 마주하더라도 결국 어떻게든 해결하고 지나가게 되고 결국 지나고 보면 좋은 추억(희극)으로 남는다고 이해한다. 한 마디로 어떠한 문제를 직면했을 때 너무 괘념치 말라는 뜻이라고 생각한다. 당장 본인만 하더라도 약 3년에 가까운 취준의 터널을 뚫고 현재 일을 하고 있듯이 그 긴 과정동안 엄청 힘들고 많은 일이 있었지만 결국 지나가고 추억이 되기도 하고 그때의 경험이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기도 하는 등 나쁜점만 있다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런의미에서 이런 블로그 작성이나 매일 알고리즘 풀이도 사실 당장 큰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다만 하루를 마무리하고 정리하고 이런 글들을 쓰면.. 2025. 3. 25.
[월] 250324 전직 지인이 네트워크 업계에서 일을 한다. 지인은 비전공자 출신이고 학원을 다니면서 자격증을 취득하고 수료하자마자 취업을 해서 약 3년 경력의 4년차 직장인이다. 하지만 요즘 고민이 많은 것 같다. 슬슬 오르던 연봉도 정체되고 회사에서 하는것 외에 배우고 싶고 하고 싶은게 있는데 회사에서는 기회를 안 주는 듯 싶다. 하지만 생계때문에 당장 퇴사하고 공부할 상황은 아니라 고민이 정말 많아 보인다. 하지만 이런 문제는 이 친구만의 문제가 아니다. 주변에 비전공자로 국비 학원을 수료하고 개발자가 되거나 it직군에서 일을 하는 지인들은 빠르면 2년차 늦어도 4년차에는 이런 고민들을 하기시작하는 것 같다. 아마 취업할 시기보다 현재 취업시장, 이직시장이 더 안좋은 이유도 있고 회사일, 운동, 취미, 연애 등등 각자의 .. 2025. 3. 24.
[금] 250321 대비 대학시절 전공때문에 생긴 병? 같은게 하나 있다. 바로 대비를 조금 지나치게 하는 것이다. 대학시절 방송과를 나왔고 촬영을 할 때가 많았다. 야외 촬영을 할 경우 여러 장비를 대여하거나 공간을 대여하거나 배우를 쓰는 등 한 회차당 비용이 발생하고 그 비용들은 당연히 어디서 지원이 나오는것이 아니라서 제작자끼리 나눠서 내야한다. 그래서인지 한번 촬영을 나가면 미리 필요할 만한것들을 챙기고 혹시모를 요소들을 답사를 통해 체크하고 계속 대비하게 된다. 그래야 촬영 회차가 줄어들고 제작비가 절약되기 때문이다. 물론 촬영이 중간중간 끊기는건 퀄리티 측면에서도 좋지 못해서 그런것도 있지만 대부분은 제작비 이슈였다. 그래서인지 방송과를 그만두고 유튜브 채널의 pd가 되고 나서도, 회사의 사무직일을 하면서도 일어나지 .. 2025. 3. 21.
[목] 250320 추억 오늘은 출근하자마자 어제 퇴근 후 전달받은 에러 사항을 체크했다. 체크하니 파일 자체가 잘못 올라가서 적용이 안된 싱거운 문제라 5분만에 해결하고 체크해서 전달했다. 그리고 이제 Application Load Balancer를 쓰지 않고 NginX로 리버스 프록시를 직접 하는 그 날이 다가왔다. 미리 준비를 했었어서 개념은 어느정도 알았는데 이게 WAR파일, JAR파일의 차이와 Tomcat으로 was를 돌릴때 어떻게 구동되고 어떤 설정파일이 있는지, 그리고 프록시로 접근할때 기본 파일들에 대한 경로라던지 여러 문제들이 있었다. 역시 이론은 쉬웠고 실무는 어려웠다. 8시에 출근해서 오전에 에러들을 해결하고 여유롭게 시작하였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점심시간이었고 점심을 먹고와서 가글만 가볍게 하고 바로 매달렸는.. 2025. 3. 20.
[수] 250319 모르겠다 오늘은 외근을 나와서 업무를 봤다. 며칠전부터 미리 준비해놔서 예상된 만큼 일이 끝났다. 그런데 집에 가고나니 이런저런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알았다. 내일 출근해서 pc로 접속해야 해결되는 일이 있어서 일단 오늘은 더이상 액션을 취하진 않았다. 하지만 일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집에 온게 매우 찜찜하다. 그래도 뭐 내일 출근해서 일을 처리하다보면 퇴근이고 퇴근하고 동호회 운동 다녀와서 눈감았다 뜨면 금요일이 아닌가? 그냥 크게 생각 안하기로 했다. 그게편하니깐 2025. 3. 19.
[화] 250318 길이보인다 지난주 금요일에 개인적으로 실수한게 있는데 오늘 그 업무를 다시 해야 했다. 주말동안 준비를 해서 어느정도 대비는 했는데 뭔가 그 무서움이 남아있어서 긴장을 많이 했다. 그리고 적용을 했는데 분명히 문제가 없어야 하는데 제대로 적용이 안되서 엄청 무서웠다. 회식을 하면서도 계속 장애 원인을 파악하려고 하느라 정신없었는데 집가는길에 그냥 dns서버 갱신이 오래걸려서 적용이 오래 걸렸던 것이고 메일 mx 레코드는 . 누락정도가 문제였고 해결하니 모든게 해결되었다. 내일 출장을 가기 전에 완벽히 해결 해야 했는데 사실 처음부터 잘 적용이 되어 있던 것이었다. 회식이 끝나고 집에 오는길에 매우 기분이 좋았고 내일 출장가서 할일들을 조금 더 수월하게 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았다. 회식을 하면서도 앞으로의 .. 2025. 3. 18.
[월] 250317 운수좋은날 오늘은 하루종일 운이 없다. 사소한 것들 하나하나 겹쳐서 운이 매우 없는 날이다. 요즘 매우 피곤한 상태인데 크고 작은 문제들이 생기니 매우 귀찮고 짜증난다. 이런 것들을 이겨내야 하는데 여간 쉬운일이 아니다. 2025. 3. 17.
[금] 250314 놓치는 것 요즘에 일을 하다 보면 정신없이 일처리를 할때가 많다. 여러가지 일을 처리해야 하고 그 사이에 시간 분배도 해야 하고 우선순위가 실시간으로 바뀌거나 여러 변수들이 있는 경우가 많다.그래서 놓치는 디테일들이 좀 발생하는 것 같다. 취준생 시절이나 공부를 하던 시절에는 어느정도 놓치더라도 그게 커버가 됬거나 사실상 문제를 삼지 않으면 문제가 되질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급여를 받고 일하기 때문에 그냥 넘어간다는 안일한 생각을 절대 가져서는 안된다. 하지만 가끔씩 내가 바쁘다는 것을 누가 알아줬으면 좋겠다는 쓰레기같은 생각을 하면서 안일한 마음을 품는 경우가 발생한다. 오늘은 유독 그런생각이 좀 많이 드는 날이었고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좀 피곤했다. 그래서 아마 2~3월중에 가장 피곤하고 힘든 한주라고 느.. 2025. 3. 14.
[목] 250313 운수좋은날 오늘은 동호회 농구를 가는 날이다. 7시에 시작하는데 5시에 퇴근해서 바로 가기에는 시간이 좀 남는다. 하지만 일찍 도착하면 근처에 있을만한 곳이 없어서 애매하다. 그렇다고 밥을 먹고 출발하면 6시이후에 9호선 급행을 타게되서 가는길이 너무 고달파진다. 내일 마감인 서류를 오늘 제때 작성하지 못해서 남아서 해야 했는데 운동 일정때문에 일을 남겨놓고 운동을 왔다. 운동이 끝나고 글을 쓰는 22시 38분 이 시간부터 남은 일을 좀 하려고 마음먹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글을 작성하는 현재 너무 피곤하다. 일단 운동도 도착해서 몸풀고 뛰기 시작하는데 첫 쿼터 시작하자마자 근육경련이 일어나서 뛰면서 중간중간 마사지를 해가면서 하느라 제대로 하지도 못했다. 하지만 피곤함은 모두 남아있고 운동전 섭취한 카페인은 애매하.. 2025. 3. 13.
[수] 250312 바쁜날 오늘은 매우 바빴다. 어제 새로 요청들어온 업무와 빨리 해줘야 하는 업무, 그리고 마감기한이 얼마 남지않은 업무등 뭘 먼저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최대한 빨리 해야 할 일들이 쏟아졌고 그것때문에 아주 정신이 없었다. 심지어 AWS 관련해서 문제가 발생했는데 서울리젼에 ec2 인스턴스를 생성시도하면 계속 차단당하고 있는 상태이다. 그래서 권장사항들을 모두 체크했다. 1. 청구요금 미납 -> 해당사항없음2. MFA설정 -> 설정함3. 비밀번호 변경 -> 변경함등등 인터넷에서 비슷한 문제를 겪은 사람들의 방법을 모두 시도했지만 통하지 않았다. 다른 리젼에서는 정상적으로 생성되고 서울리젼에서 RDS는 제대로 생성되는걸로 보아 완전 다른 문제 같다. 하지만 문의는 이미 넣어놨고 문의가 오기 전까지 빠르게 다른 업무를 .. 2025.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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