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기장/취업후일지

[목] 250313 운수좋은날

by 이원혁 2025. 3. 13.
반응형

오늘은 동호회 농구를 가는 날이다.

 

7시에 시작하는데 5시에 퇴근해서 바로 가기에는 시간이 좀 남는다. 하지만 일찍 도착하면 근처에 있을만한 곳이 없어서 애매하다. 그렇다고 밥을 먹고 출발하면 6시이후에 9호선 급행을 타게되서 가는길이 너무 고달파진다.

 

내일 마감인 서류를 오늘 제때 작성하지 못해서 남아서 해야 했는데 운동 일정때문에 일을 남겨놓고 운동을 왔다. 운동이 끝나고 글을 쓰는 22시 38분 이 시간부터 남은 일을 좀 하려고 마음먹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글을 작성하는 현재 너무 피곤하다.

 

일단 운동도 도착해서 몸풀고 뛰기 시작하는데 첫 쿼터 시작하자마자 근육경련이 일어나서 뛰면서 중간중간 마사지를 해가면서 하느라 제대로 하지도 못했다. 하지만 피곤함은 모두 남아있고 운동전 섭취한 카페인은 애매하게 남아있어서 눈은 감기는데 정신은 좀비같은 상태가 되었다.

 

아마 지금 자거나 작업을 좀 하다 자거나 별 차이가 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책임을 가지고 일을 해야하니 별로 못할거 같아도 일단 앉아 있어야 한다.

반응형

'일기장 > 취업후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월] 250317 운수좋은날  (1) 2025.03.17
[금] 250314 놓치는 것  (1) 2025.03.14
[수] 250312 바쁜날  (4) 2025.03.12
[화] 250311 피곤  (0) 2025.03.11
[월] 250310 졸음  (1) 2025.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