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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취업일지

[107] 241225

by 이원혁 2024.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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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성탄절이다.

 

하지만 휴식날이기도 하다.

 

내일 면접이 있어서 휴식을 취하면서 면접 준비를 하고 있다.

 

일단 회사의 대표님이 직접 전화를 주신 부분이 지금까지 본 회사들과 많이 다른 것 같다.

 

지금까지 면접본 회사들은 인사 담당자나 개발 팀장님들이 주로 서류를 읽고 연락을 주셨는데 이곳은 처음으로 대표님이 직접 서류를 확인하고 연락을 주신 것 같다.

 

그래서 가보고 대화를 나눠보고 싶다. 합격하지 않더라도 대표라는 직책의 사람과 직접 대면하고 면접을 진행할 수 있는건 좋은 경험이라 생각되기 때문이다.

 

회사가 동탄과 제2판교라서 집에서는 거리가 좀 있는것 같아도 사실 집 근처에서 광역버스로 한번에 가기 때문에 오히려 지하철로 1시간동안 서서 가야하는 구로나 1시간넘게 서서 가고 환승도 하고 2~30분 걸어야하는 인덕원(안양, 과천)방향보다 훨씬 편하게 갈 수 있을 것 같다. 버스는 앉아서 갈 수 있기에 가는동안 인강을 들을수도있고 시간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지하철보다 만족한다.

 

물론 퇴근할때 사람이 몰려서 입석금지로 인해 지연될 수 있지만 사실 저연차에 그런것까지 따질 수 없다고 이미 인지하고 있어서 전혀 상관이 없다.

 

그래서 면접 준비를 간단하게 하고 회사에 대한 조사도 하고 자기소개도 준비를 하고있다.

 

지금까지 면접에서 늘 1분 자기소개를 준비했지만 대부분 궁금해하지 않으셨고 그것을 물어본다 하더라도 항상 이상한 이유로 암기한 내용의 5~70%정도밖에 말하지 못했었는데 이번에는 좀 제대로 준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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