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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다.
토요일에 동호회 농구를 뛰고 나서 점심식사를 할때까지는 아무 이상이 없었는데 집에와서 휴식을 취하고 나서 우측 하단의 사랑니에 통증이 미세하게 생겼다.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수면을 취했는데 일요일 오전부터 엄청난 통증이 있었다.
밤에는 잠을 청하기도 힘든 상황이라 진통제를 섭취하고 겨우 잠에 들었고 월요일 오전이 되자마자 10시에 예약해놓은 치과에 방문하였다.
하지만 10시에 예약은 충치 치료를 위한 예약이라 바로 발치는 힘들다는 대답을 받고 일단 약만 처방 받은 뒤 다른 날을 잡았다.
크리스마스가 껴있어서 화요일이나 수요일에 발치가 안되가지고 목요일에 예약을 잡았다.
이 글을 작성하는 지금 이 시간에도 진통제를 먹은 상황인데도 통증이 생각보다 커서 목요일까지 견딜 수 있을지 모르겠다.
지금 남은 충치 치료와 남은 사랑니 발치가 좀 있다보니 1월 초까지는 거의 치과 치료만 다니게 될 것 같다. 그래서 일단 당장 통증을 어느정도 해결하고 나서 프로젝트 계획을 세우도록 하고 그 전까지는 치료에 집중하면서 다이어트도 하고 좀 쉬어가는 연말을 보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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