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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챌린지21

[79] 241127 오늘은 백엔드 교육을 받은 학원에서 요청을 주셔서 2주간 일을 돕기 위해 학원에 출근해서 간단한 업무들을 돕고 개인 학습도 하고 왔다. 하지만 뭐 거의 대부분의 시간은 어제 퇴사한곳에서 받은 자료들을 전부 포맷하기 위해 노트북을 초기화하고 새롭게 세팅하는데 시간을 많이 사용했다. 그래서 이따가 앞으로 할 학습과 프로젝트를 정리해서 어느정도 로드맵을 구성한다음 따라가야 12월초에 제대로된 포트폴리오 나올 것 같다. 그리고 오늘 눈이 정말 많이 왔는데 이동하는데 많이 힘들었다. 눈을 보면서 캐롤송을 들으면 연말분위기가 나면서 정말 기분이 좋았는데 뭔가 기쁘다기보다는 슬픔이 더 컸던것 같다. 그래도 학원에 나와서 아는 얼굴들도 보고 아직 수료를 앞두고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또 새롭게 동기부여를 얻기.. 2024. 11. 27.
[78] 241126 입사 2일차만에 퇴사했다. 이곳은 악명높은 뻥튀기 SI 흔히말하는 보ㄷ방이라고 불리는 곳이었다. 프로젝트를 내보낼때 사수는 커녕 혼자 내보낸다. 내보낼때 급여는 최저이고 그마저도 수습딱지를 붙여서 10%를 줄인다. 그리고 학력이나 경럭 자격증등을 위조해서 허위 이력서를 만들고 달달 외우게 시켜서 인터뷰를 봐서 담당자를 속이고 경력자로 파견을 내보낸다. 그렇게 파견을 내보내면 경력자 급여 - 최저급여 만큼 본인들의 이익이 되고 청년지원금 대상인 직원일 경우 국가에서 추가로 돈을 얻어낸다. 그렇게 자신들의 나가는 돈은 없이 사람을 팔아서 돈을 버는 것이다. 이런 곳들의 대부분 특징은 파견 나가기 전까지 무급으로 굴리며 교육기간이라고 둘러댄다. 그리고 대부분 잡플래닛의 리뷰를 조작한다. okky나 잡플래닛에 .. 2024. 11. 26.
[77] 241125 많이 심란하다. 오늘 첫출근? 이었다. 사실 말이 첫출근이지 옛날 프로게임단 연습생 같은 거다. 정식 선수가 되기 전까지 연습만 하면서 버텨야하는... 어딜 가도 잘 해낼거란 생각이 있었는데 막상 내던뎌지고 나니까 걱정이 너무 많다. 그래서 사실 첫출근 후기라면 뭔가 쓸말이 많겠지만 첫출근 이면서 첫출근이 아니기도 하기 때문에 쓸말이 많이 없다. 크게 한것도 없는데 많이 피곤하고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심하다. 차라리 실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라면 그걸 해결하기위해 붙잡고 있던지 공부를 하던지 하겠는데 그런게 아니니까 갑갑하다. 인터넷에서는 그냥 뭐하지마라 뭐하지마라 하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렇게라도 해야 할 사람들이 그런 소리를 하고 있으니 참 안타깝다. 그리고 그렇게라도 해야 할.. 2024. 11. 25.
[76] 241124 첫출근 d-1이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위해서는 저녁에 일찍 자야 하고 저녁에 일찍 자기 위해서는 낮잠을 자지 않아야 해서 낮에 좀 졸리더라도 잘 참았다. 내일 회사에 가봐야 앞으로 어떻게 될 지 회사는 어떤지 파악이 될 것 같아서 긴장이 많이 된다. 제발 조건이 괜찮아서 내일 일기에도 좋은 말이 써있었으면 좋겠다. 오늘은 컨디션조절, 마인드컨트롤, 서류준비 이외에 한게 없어서 더이상 쓸 말이 없다. 2024. 11. 24.
[75] 241123 첫출근 D-2날이다. 취업을 하면 얼마나 좋을까 뭐라도 하고싶다라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는데 막상 합격전화를 받고나니 막막하고 부담감이 두려움이 몰려왔다. 그 덕분인지 잠은 쉽사리 오지 않았고 꿈도 불안한 내 상황이 반영되어있는 꿈을 꾸었다. 겉으로는 아닌척 했지만 내면에는 취업을 너무 힘들게 한 만큼 두려움이 있었던것 같다. 뭐 다행히 취업을 하면서 마주칠 어려움을 미리 맛보기도 했고 학원에서 학습으로 이미 매일 12시간씩 업무를 해보기도 했었어서 매일 야근을 한다해도 1년정도 버티는건 아무것도 아닐 것이란걸 기억해냈다. 토요일 하루종일 아무것도 하지 않았지만 마음과 생각을 정리하는데 시간을 전부 사용했기 때문에 의미없는 시간은 아닐거라 생각한다. 이제 앞으로의 계획을 좀 정해야 하는데 일단 월요일부터.. 2024. 11. 23.
[74] 241122 오늘은 이 게시판에서 일지를 작성하는 마지막 날이다. 왜 마지막 날이냐면 합격 전화를 받았기 때문이다. 어제 잘본 면접은 떨어지고 망한 면접은 붙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는데 현실이 되었다. 아무런 기대도 하지 않고 주말과 다음주에 할 일을 정리하고 있는데 합격 연락이 왔다. 합격 연락을 받으면 미친듯이 기쁠줄알았는데 생각보다 무덤덤했고 허무하기도 했다. 아마 막상 다가온 현실의 무게가 더 무겁기 때문인 것 같다. 하지만 내가 목표한 바를 이뤄냈고 이번 주말은 조금 편안한 주말을 보내도 좋을 것 같다. 앞으로는 기술 내용에 대한 업로드, 면접준비 tip, 자격증 tip 등의 여러가지 업로드를 하게 될 것 같다. 그리고 내일부터는 그냥 매일 일기장 형식으로 취업일지가 아닌 내용들을 업로드 할까 한다. 2024. 11. 22.
[73] 241121 면접을 다녀왔다. 뭔가 자바, spring, 웹, cs지식, 자료구조, 알고리즘 부분에서 엄청 심화된 내용까지 학습하고 가서 기술면접에 대한 부담이 하나도 없었다. 하지만 오판이었다. 오히려 나는 기본적인 내용을 복습하지 않아서 기본이 살짝 비어있는 상태였던 것이다. 기본적인 삼항연산자와 if문과 for문을 이용한 간단한 알고리즘 문제mvc에 대한 문제쿼리문 이 3문제를 받았는데 완벽하게 마음에 드는 정답이 없었다. 첫 문제는 문제를 대충 보고 넘겨서 뒤에 있는 ++연산자를 놓쳐서 가볍게 틀리고 mvc 에 대한 문제도 개념은 맞았지만 미세하게 틀린 부분이 있었다. 쿼리문은SQLD를 준비했었던 사람인데도 어렵지 않은 쿼리임에도 기본기를 틀렸는데 그 자리에서 어떻게 변명을 할 지 떠오르기만 하는 자기 자신이.. 2024. 11. 21.
[72] 241120 내일 새로운 면접이 있다. 현재 총 면접 4회 연락 대기 1회 불합격 예상(2회) 면접 대기 1회 인 상황이다. 아마 두건은 10월말~11월초에 진행된 면접이고 해당 공고도 이미 마감되었기 때문에 불합격 연락을 받지는 않았지만 사실상 불합격이라고 생각한다. 연락 대기 한건은 아직 전형이 진행중이라는 답변을 받아서 대기해야 하고 새로운 면접 1건을 이제 잘 봐야 하는 상황이다. 면접이라고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는게 이미 평소에 많이 봐두고 해서 더이상 뭔가 준비 할 것이 없다. 기술관련 질문이나 포트폴리오 관련 질문은 어떤 질문을 해도 모두 답변이 가능하고 자기소개서도 경험에 의해 작성되어서 소설적인 요소가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그래도 한번 더 살펴보고 기업에 대해 자료 조사도 하다 보니 프로젝트 진행이.. 2024. 11. 20.
[71] 241119 몇가지 간과한 사실이 있었다. 일단 지금은 학원을 다니는 때 처럼 온전히 프로젝트에 집중하기 힘든 환경이라는 사실을. 오늘 생각치 못한 일들이 생겨서 처리하느라 프로젝트를 진행할 시간을 모두 사용해버렸다. 그래서 원래는 프로젝트를 1주일(평일 기준 5일)안에 얼마나 완성이 가능한지 체크하는 겸 하려고 했는데 연속5일동안 아무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을 확률이 없다고 생각되서 방식을 변경하기로 했다. 공식적인 시작은 내일부터 이고 총 40시간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근무시간 8시간 * 5일 = 40시간. 그리고 모든 학습도 업무시간에 포함하기로 했고 모든 기술스펙은 전혀 사용해보지 않은 것들로만 구성했다. 전자정부프레임워크 + postgresql + kafka로 사용하기로 했고 프론트엔드 구성은 일단 최소화 하.. 2024. 11. 19.
[70] 241118 신청했던 시험들을 전부 마치고나서 맞이하는 첫 평일이다. 어제 계획상으로는 오늘부터 프로젝트를 진행하려고 잡았는데 오늘 전에 잡은 일정이 있다는 사실을 잊고 있었다. 같이 학원 수업을 들으며 같이 프로젝트를 했던 팀원을 만나서 정보 공유도 하고 피드백도 진행하고 자소서랑 포트폴리오에 대해 면접 준비에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공유했다. 날씨가 엄청 추운데 1시간넘게 자전거를 타고 온 모습을 보면서 대단함을 느꼈다. 집에 귀가해서는 늘 하던 알고리즘 문제 풀이와 블로그 글을 작성하고 있는데 아마 프로젝트 설계와 전자정부프레임워크 설치&postgreSql설치는 오늘 하게 될 것 같다. 낮에 시간을 많이 썼으니 밤 늦게까지 학습을 좀 해야 할 것 같다. 2024.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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