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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피곤하다.
남은 3월과 다가올 4월에는 주말을 제외하고는 휴일이 없다.
다음주정도 되면 월차가 2개가 쌓이니까 최대한 견디다가 4월에 상황을 봐서 쓰던가 여행을 갈때 쓰거나 해야겠다.
일하고 공부하는것도 좋지만 적당히 휴식을 취하는것도 참 중요한 것 같다.
이번주부터는 다시 목요일에 동호회 농구를 나갈 예정이라 운동을 이제 적당히 섞어서 해야한다.
하지만 당장은 체력이 없어서 좀 힘드니 이번주랑 다음주에 고생을 좀 해야한다. 그냥 하다보면 느는게 사람이니까...
오늘은 외근을 다녀왔고 대부분의 업무가 사실 내 일이라는 확정(?)을 받았다. 처음에는 스트레스를 좀 받았는데 사실 모든 일은 처음에 엄청 거대해보이지만 막상 하나씩 해결하다보면 별일 아니라는 많은 경험들이 있었기에 그저 하나의 지나가는 일로 받아들이고 하나씩 해결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렇게 마음가짐을 가지니 스트레스가 줄어들어서 지금 일기를 쓰면서 chill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었다.
이제 봄이 오니 작년 이맘때 어떤 고민을 했는지 무슨 생각을 했는지 궁금해서 이메일을 뒤져보니 작년 이맘때엔 게임 개발을 접고 QA라도 해보자 하면서 QA를 지원한 기록들이 있다. 스마일게이트, 위메이드, 컴투스, 네오플, 넥슨 등등 수많은 입사지원 서류를 넣은 흔적을 보면서 저때 무슨 생각을 했는지 어떤 마음가짐이었는지 짐작이 간다. 과연 1년전 나는 지금의 내가 이 일을 하고 있을거라고 상상도 못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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