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250620 장마

올해의 장마 전선은 수도권에 집중될 것 같다.

 

찬공기와 더운 공기가 만나서 정체되는 지점이 수도권 지점이다.

 

그래서 올해 장마기간에는 비가 많이 오지 않을까 싶다.

최근 몇년간 순간적으로 비가 많이 와서 문제된 경우가 있는데 올해도 뭔가 그럴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다행히 우리동네는 저지대도 아니고 배수관련 문제를 일으킨적이 없어서 괜찮긴 하지만 그냥 비가 많이 오면 불편한게 많아서 싫다.

 

오늘도 새벽부터 비가 와서 출근때 고민을 많이 했다.

연차를 사용할걸 그랬다...

다음주는 바쁜주간이라 사용하기 힘들어서 오늘 사용하는게 적정했는데 최근에 갑자기 불어난 버그때문에 고민하다 사용하지 않았는데 이 글을 작성하는 오전 10시 현재 모든 버그를 해결했다.

 

이미지나가버린 연차는 생각하지 말고 다음주 작업 분량을 오늘 해가지고 미리 끝내서 다음주 금요일에 쉬는 방안을 생각하려고 한다. 이렇게 마인드를 바꾸니 오늘 모든 버그를 잡고 길을 잃고 헤매던게 새로운 목표가 생겨서 더욱 열심히 하게 되서 좋은 것 같다.

 

오늘 퇴근 이후에는 간만에 친구를 만나서 밤새 놀려고 한다. 밤새서 노는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는데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