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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후에 회사에 혼자 있는 날이었다.
그리고 점심에 회덮밥을 먹어서 엄청 졸릴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결과는 전혀 졸리지 않았다.
물론 어제 11시정도에 수면을 취해서 7시간의 수면을 확보하기도 했지만 그 외에 혼자 있으면서 부담감이 없어서 인지?
업무에 집중도 잘 되고 시간도 빠르게 갔다.
분명히 한번쯤 졸리거라고 생각했는데 졸리지 않았다. 그래서 이번주에 할 일도 잘 생각해뒀고 다른 문의 메일도 잘 쳐냈다.
이번주는 금요일에 건강검진으로 쉬는 날이라 이제 수요일과 목요일만 남았는데 목요일도 오후에 사무실에 혼자 있을 확률이 커서 내일만 견디면 된다.
그리고 내일 할일들을 싹 정리해놔서 시간은 아마 금방 갈 것으로 예상된다.
요즘 개발 관련 할 일들이 많아서 시간이 잘 가는 것 같다.
하지만 다음주 주말부터 시험 시험 시험이 연속 3주 있기 때문에 이제 쉬는 주말은 한달동안 없다고 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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