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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하루가 삭제 되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늘 하던대로 출근하고 업무를 하다보니 어느덧 퇴근시간이 되었다.
그래서 퇴근을 하고 집에 와서 저녁을 먹고 자리에 앉아서 글을 쓰니 지금 이 순간이 되었다.
처음에는 어떤 업무를 받아도 새롭고 어렵고 했는데 이제는 어떤 업무를 받아도 그냥 그런갑다 하는 단계가 왔다.
무던해진건지 성장한건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이대로 꾸준히 맡은일들을 잘 처리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 뿐이다.
회사를 오래 다니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휴식을 취하기도 하고 회사일과 개인생활의 어느정도 경계가 있어야 한다고 느낀다. 그래서 요즘에는 집에서는 회사일을 되도록 터치하지 않는 편이다. 추가로 이제 휴가를 써야 할 타이밍인데 뭔가 바빠서 못쓸것 같다는 착각이 계속 든다. 하지만 많은 직장인의 착각중 하나인 내가 없으면 회사가 돌아가질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하지만 그정도는 아니고 그냥 좀 불편하겠지~ 정도이긴 하다. 물론 내가 없으면 안될 존재가 되기 위해서는 대우에 비해 실력을 키우거나 실력에 비해 대우를 낮추거나 하는 방법이 있겠고 물론 나는 전자를 선택하고 싶다.
잡을만한 존재가 되면 대우를 높여서라도 잡을 것이고 혹여나 잡지 않더라도 다른곳에서 어느정도 대우받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늘 열심히 업무에 임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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