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 241117

오늘은 SQLD 시험이 있는 날이다.

 

10시 시험 시작이고 9시 30분까지 입실이라 시간을 맞춰서 갔고 시험을 끝냈다.

 

사실 잘 봤는지 못봤는지는 모르겠고 시험보는 순간만큼은 최선을 다했다. 준비에는 최선을 다하지 못했지만 말이다...

 

시험을 끝내고 공익근무를 같이 했던 지인들을 만나 점심을 먹고 같이 시간을 보냈다. 처음 만난지 7~8년이 되었는데 지금은 다같이 30대에 가까운 사람이 되었다. 그렇다보니 옛날에 모일 때 와는 대화주제나 내용이 확실히 달라졌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모임을 마치고 집에 와서 글을 작성하고 있는데 내일부터 다시 뭘 할지 조금 막연하다. 그래서 생각을 정리했고 전자 정부 프레임워크 + postgreSql을 이용한 간단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려고 한다.

 

11.18(월)부터 11.22(금)까지 단 5일간 한번도 사용해보지 않은 스펙들을 얼마나 학습해서 서비스를 구현 할 수 있는지 체크하는 목적이기도 하다.

 

이렇게 정리를 했으니 일단 오늘은 시험을 끝낸 기념으로 조금 쉬면서 평온한 저녁시간을 보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