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기장/취업일지

[99]241217

by 이원혁 2024. 12. 17.
반응형

요즘 참 운이 없다.

 

자고 일어나서 치아를 확인해보니 치아엔 이상이 없어서 아마 치료가 쉽게 끝날 것 같았다.

 

그런데 왼쪽 눈에 이물감이 있어서 눈을 뜨기 힘들어서 인공눈물을 넣고 기다려봤는데도 불편함이 있어서 거울을 통해 확인해보니 눈꺼풀안에 다래끼가 발견되었다.

 

아마 주말에 발랐던 bb크림 혹은 눈을 비비는 습관이나 엎드려서 자는 습관때문에 생긴 것 같다.

 

이물감이 별로 심하지 않으면 신경을 안쓸텐데 이물감이 심해서 한쪽눈을 뜨기가 힘든 상황이었다.

 

안과를 가려 했는데 온찜질로 하면 증상이 경감된다고 해서 온찜질을 했고 실제로 효과가 있었다.

 

다행히 3시간 간격으로 20분씩 온찜질을 해주니 증상이 괜찮아져서 현재는 눈을 뜰만 하다.

 

원래 자연적으로 치유가 되는 질병이므로 손으로 만지지만 않고 찜질을 해주면 금방 회복될 것 같다.

 

다만 최근에 감기-비염-충치-사랑니-다래끼 등으로 이어지는 질병 연타에 살짝 지치는 감이 있다.

 

해야할것은 자꾸 미뤄지고 있고 주변의 압박은 계속 심해지고 몸 상태는 좋아지려 하면 뭔가 문제가 생기니 참 기분이 좋지 않다.

 

하지만 이럴때 일수록 아프다는 핑계로 쉬기 보다는 내 할일을 하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오늘 해야하는 일은 내일로 미뤄졌지만 내일부터는 다시 정상적으로 활동할 수 있으므로 열심히 한다는 생각 뿐이다.

반응형

'일기장 > 취업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1] 241219  (0) 2024.12.19
[100] 241218  (0) 2024.12.19
[96~98] 241216  (1) 2024.12.17
[95] 241213  (0) 2024.12.13
[94] 241212  (1) 2024.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