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취업후일지
[화] 250624 할일
이원혁
2025. 6. 24. 19:35
반응형
어제 기획이 바뀌어서 살짝 계획이 틀어졌다고 생각했다.
원래 계획은 목요일 전까지 모든 개발을 마치고 금요일에 휴가를 사용하는 것이다.
물론 휴가를 써봤자 따로 하는일은 없고 그저 쉼, 청소, 집안일, 사이드 프로젝트 정도다.
그래도 6월에는 현충일 이후로 휴일이 없고 7월에도 휴일이 없어서 6월에 하나 7월에 하나 휴가를 사용하려는 계획이었어서 어떻게든 쓰고 싶어서 노력중이다.
아무튼 어제 회의를 통해 기획이 살짝 바뀌어서 처음에는 당황했으나 오늘 아침에 혼자 곰곰히 생각해보니 몇몇 제약조건들이 전혀 필요가 없게 된것이 아닌가?
오히려 더 flexible한 구조로 구성이 가능 해져서 오늘 대략적으로 견적을 내봤다.
오늘 견적내고 기획을 수정하느라 오늘의 태스크를 마무리하지 못해서 살짝 밀린감이 있지만 이 기획이 잘 통하면 내일출근하자마자 어제,오늘,내일의 할 일까지 끝낼 수 있게 된다.
그렇게 되면 목요일에 업무회의 때 작업물을 보여드리고 테스트와 피드백을 통해 추가 개발일정을 받아서 나머지를 진행할 수 있게 되서 당연히 금요일에 휴가를 쓸 수 있게 될 것 같다.
그래서 오늘 빠르게 할일을 마치고 노트북에 작업 환경을 셋팅해서 작업을 좀 하고 수면시간을 조금 줄여보려고 한다. 어차피 내일 오후에는 편하게 있어도 되서 조금 피곤해도 괜찮기 때문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