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취업후일지
[금] 250509 무제
이원혁
2025. 5. 9.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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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목이 없다.
왜냐하면 정말 제목이 없기 때문이다.
뭔가 오늘의 하루는 중구난방으로 이리튀고 저리 튀는 하루였다.
화수목 밤에 잠을 늦게자서 오늘 되게 피곤했고 점심을 먹고 나서 피곤한 상태로 사무실 자리배치를 변경했다.
언젠가는 할거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오늘일줄은 몰랐다. 그래도 바꾼 자리가 더 좋기때문에 열심히 배치를 변경했고 모든 체력을 다 쓰고 쉬었다. 그리고 퇴근을 위해 하루를 마무리하는데 퇴근 20분전에 회의가 잡혔고 30분 늦게 퇴근했다.
사실 조금 늦게 퇴근하는건 큰 영향이 아닌데 하필 집으로 올때 타는 2버스가 모두 배차가 꼬이고 비까지 와서 엄청 늦게 도착했다.
그래서 머리를 잘라야 하는데 예약이 차서 마감 이후 8시에 따로 커트를 해주신다고 하셔서 또 8시까지 기다렸다가 커트를 하고 집에 와서 저녁을 먹고 잠깐 쉬다가 10시가 되어버렸다.
어차피 주말이라 상관은 없긴 한데 매우 피곤한 하루가 아닌가 싶다. 평소 금요일 밤이면 1~3시까진 안잤었는데 오후10시인 현재 졸려서 죽을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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