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 250408 기분

오늘은 화요일이다.

 

하지만 기분상 수요일~목요일 쯤 된 기분이다.

아마 금요일에 연차이기도 하고 수 목 금 모두 퇴근 이후 일정이 있어서 시간이 좀 빠르게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다.

 

거기다가 할 일도 몰아놓고 하다보니 시간이 잘 가는 느낌이다.

문제는 오늘 퇴근 이후에 장애가 발생한게 있어서 기분이 매우 찜찜하다. 엄청 크리티컬하거나 그러진 않고 내일 출근하자마자 해결이 가능할 것 같긴한데 아무래도 시차 출퇴근제로 인해 8시 출근자와 10시 출근자의 2시간 갭이 있어서 8시 출근인 내가 퇴근하고 만약 장애가 생기면 10시 출근자는 2시간동안 할일이 없이 앉아있어야 할 수 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물론 생각만 하고 오는길에 해결방법이나 왜 문제가 생겼는지 생각하면서 오느라 크게 행동한건 없다.

 

그래도 금요일에 잘 쉬고 하려면 내일 이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고 할일들을 쳐내야한다.

 

거기다가 이번주 주말까지 학교과제도 제출해야하기 때문에 시간을 잘 활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