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취업일지

[96~98] 241216

이원혁 2024. 12. 17. 00:50
반응형

감기와 비염이 어느정도 회복이 되고 나니 새로운 병을 얻었다.

 

15일 일요일부터 왼쪽 어금니쪽이 아팠는데 전에 사랑니가 올라오려고 했을때와는 뭔가 다른 통증인것 같아서 화장실에서 확인해보니 옛날에 충치 치료를 위해 때웠던 부분이 보이지 않는 것이다.

 

아마 때웠던 부분이 떨어져 나가고 그 이후로 계속 썩은 것 같다.

 

그래서 치과에 바로 방문해서 충치 치료를 했는데 다행히 신경까지는 가지 않아서 신경치료는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았다. 하지만 다른 사랑니들도 약간 썩어있어서 언젠가는 발치를 해야 한다고 하셨다.

 

지금 지원을 넣고 대기하는 회사들이 몇 군데 있다보니 바로 사랑니를 발치하기에는 부담감이 좀 있다.

 

면접이 있기 때문에 발치는 부담이 있어서 일단 크리스마스 이전까지 인터뷰들을 해결하고 연말이 되면 사랑니 발치를 하고 치료에 집중하면서 개인 프로젝트를 이어서 하는게 맞는 것 같다.

 

그래서 어제 카페에서 작업을 하면서 개인프로젝트의 스펙을 줄였었는데 연말에 치료를 하면서 1월 초까지 가져가는 것으로 하고 그보다 길어지면 설이 끼기 때문에 적당히 1월 7일 이전에 끝내는게 좋을 것 같다.

 

내일 다시한번 계획을 점검하고 프로젝트를 시작해야겠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