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취업일지
[46] 241025
이원혁
2024. 10. 2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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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방배동에서 면접을 보고 왔다.
사실 오후에 취업박람회에 가서 현장면접을 보기 위해 이력서, 자소서, 포트폴리오, 인적성검사 결과지를 2부씩 출력해놨는데 어제 운동이 너무 격해서 몸살감기기운이 생겨서 불참하고 오전의 면접만 겨우 컨디션을 맞춰서 봤다.
면접을 보고 나니 긴장이 풀려서 컨디션이 급격하게 저하되서 오후 일정은 전부 캔슬하고 집으로 왔다.
다행히 오전에 있었던 면접이 잘 풀렸다고 생각되서 기분이 좋았다. 짧은 기간동안 교육을 들으면서 많은 것을 했는데 그것을 어느정도 인정받았다는 사실이 너무 행복했다. 이 면접 이전까지는 내가 과연 취업을 할 수 있을까? 취업을 하더라도 제대로 업무가 가능할까 라는 고민이 정말 많았는데 오늘 면접에서 인정받음으로써 앞으로 계속 도전할만한 새로운 동력을 얻은 것 같다.
그리고 내 부족함을 조금 더 깨닫게 되서 앞으로 더 준비할게 무엇인지도 알게 되었다.
전형결과는 다음주 화~수정도에 나오는것으로 들었다. 그때까지 좋은 결과가 있길 바라면서 내 부족함을 채우면서 계속 도전을 할 것이다.
일단 이번 주말동안 오늘 생긴 감기 기운에 대해 빠르게 회복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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