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혁 2024. 9. 16.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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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수료날로부터 1주일이 되는 날이다.

 

사실 수료 이전에는 1주일정도면 되게 많은 것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상상했는데 파이널 프로젝트에 에너지를 너무 몰아서 쓴 탓에 떨어진 에너지레벨에 대한 복구와 그동안의 내용 정리, 밀린 집안일, 행사참여, 감기 회복등 잡다한 일들을 처리하느라 1주일동안 많은 일을 하지는 못했다. 다만 아무것도 안한것과는 명확한 차이가 있고 꾸준히 뭔가를 하고 있다는 느낌이 있어서 이전 과정 끝났을 때 보다 훨씬 좋은 상태다.

 

이전 과정때는 수료하고 1주일차에 뭘 했나 생각해보니 모의면접에서 약간 벽을 느꼈다는 핑계로 더 열심히 하진 못할망정 휴식을 취했었어서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 이번 과정에는 최대한 그런 과오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아픈 몸이지만 최대한 일찍 일어나고 실천 가능한 작은 단위의 계획을 세워서 해결해나가면서 발전하고 있다.

 

일단 추석 기간동안 최대한 몸상태를 좋게 만든 다음 추석 이후에는 학원 다니던 기간과 똑같이 오전에 학원에 나가서 자습을 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 그게 나태해지지 않은 가장 좋은 방법이고 오전에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가질 수 있어서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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