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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몸이 좋지 않아서 자체적으로 휴식을 결정하고 병결 처리를 위해 병원을 다녀와서 진료 확인서를 받았다.

 

주말에 잠을 거의 안잔 탓에 누적된 피로에 면역력이 떨어져서 비염으로 코가 붓고 체한것이 겹쳐서 두통이 심했다. 일요일에 시험이라서 하루 놓치는 건 매우 타격이 크지만 차라리 오늘 쉬고 다른날 제대로 하는게 더 이득이라 생각했다.

 

물론 수업을 놓치는건 아쉽지만 스프링 boot라는것이 결국 스프링 레거시에서 하는 방식이 편해지는 도구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수업도 물론 중요하지만 결국 스프링 기본 개념이 잘 있다면 충분히 하루이틀정도 진도를 놓쳐도 따라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

 

물론 직접 해보는것과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일요일에 시험이 끝나고 나면 다음주 월요일 부터는 남아서 이력서, 자소서작성, 포트폴리오 작성과 함께 이전 프로젝트 정리를 하기 전에 스프링 부트로 전에 했던 간단한 crud등을 구현해보면서 익숙해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현재 2일 결석이고 80% 출석부터 조기 수료가 가능한 상태니 계산상 8월 12일부터 조기 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8월초에 지원서를 넣고 면접을 봐서 8월 12일 이후로 취업하는것이 1차 목표다. 물론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파이널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도 세워야 한다.

 

오늘 쉬면서 많은 것을 놓쳤지만 그만큼 머리를 비우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진셈이기도 하니 내일부터 더욱 열심히 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