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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추천 서비스를 어떻게 구성할지 확정한뒤 먼저 목적지에서 대중교통으로 서울시의 각 자치구의 중심점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시간으로 나눠서 허용범위를 정하려고 했다.

 

그래서 카카오 api와 네이버api등 각종  api들을 찾으면서 대중교통 경로를 반환받을 방법을 찾았는데 뚜렷하게 나오는게 없어서 다른 방법을 선택했다.

 

하버사인 공식을 이용하기로 했다.

 

하버사인 공식이란 두 지점의 위도와 경도를 이용하여 지구 표면 상의 대원거리를 계산하는 것으로 특히 항공 및 해양 내비게이션에서 많이 사용되며 지구를 완전한 구로 가정하여 지구 표면 위의 두 점 간의 최단 거리를 계산하는 공식이다.

 

라디안 = 각도 * pi /180이다.

 

물론 지구를 완벽한 구로 가정했기 때문에 오차가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적도나 중간 위도 지역에서는 오차가 적고 극지방이나 고도차이가 큰 지역은 오차가 클 수 있는데 대한민국은 중간 위도 지역이고 대부분 평지가 많기 때문에 강원도를 제외하고는 서울~부산이나 서울~경기정도의 거리는 오차가 거의 없는 편이다. 특히 서울내에서 비교하는데는 아주 무리가 없는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남산타워같이 특이한 케이스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오차범위가 수미터~수백미터정도로 신뢰할 수 있는 범위라고 판단했다.